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나타 마츠리 (문단 편집) === [[멘탈갑]] 마법소녀 === '''마마마 세계관 속 희대의 [[멘탈갑]].''' 10대 소녀로서 겪을 꼴 못 겪을 꼴 다 겪어 온 인물들은 온갖 마마마 관련 작품들에서 널리고 널렸지만, 그런 사건들을 통해 인물들이 저마다 쓰러지고 무너지고 인간성을 잃고 비뚤어지고 광기에 빠져드는 등의 변화를 보이는 반면, 마츠리는 끝끝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도리어 내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화에서 큐베가 아직도 마녀가 되지 않았다니 신기하다고 했을 정도. 스즈네 마기카가 진행되는 동안 그녀가 겪었던 일들을 정리하면... * 어느날 갑자기 소중한 친구 [[시온 치사토]]가 참혹하게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하고, 살인마 앞에서 복수는커녕 정신없이 후퇴. * 아리사의 사과도 소용없이 [[카나데 하루카]]가 --징그러운 모습으로-- 마녀화하고, 스즈네가 그 마녀를 살해하는 꼴을 전부 목격. * --정신차릴 틈도 없이-- 스즈네에게 마법소녀는 필연적으로 마녀가 되며, 소울 젬이 마법소녀의 본체라는 설명을 들음. 심지어 그녀가 신뢰하던 마스코트 큐베는 그걸 다 알고도 일부러 숨기고 있었음. * 멘붕을 이기지 못한 아리사가 불량배처럼 굴면서 점차 흑화하고, 케어를 시도하지만 결국 아리사는 복수를 결행. * 알고보니 이 모든 비극의 원흉은 하나밖에 없는 자기 쌍둥이 언니의 짓이었고 스즈네는 사실 자신의 옛 친구. * 기절했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달려와 보니 아리사까지 참혹하게 사망. * --정신차릴 틈도 없이-- 스즈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간신히 구해내지만, 그 꼴을 못 참은 카가리가 눈앞에서 마녀화.[* 매번 마츠리는 쇼크 상태에 빠지지만 이때에는 특히 마녀의 눈앞이었던지라 사역마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 * --역시 정신차릴 틈도 없이-- 의식을 잃은 동안 스즈네가 마녀가 된 자기 언니를 직접 살해. * 정신을 차리고 다시 스즈네를 찾아가지만, 결국 한계에 임박한 스즈네마저 자기 품 속에서 사망. 종합하자면 [[미코토 츠바키|보모]], [[히나타 카가리|자기 친언니]], [[시온 치사토|자기]] [[나루미 아리사|친구들]], [[카나데 하루카|친한 선배]][* 엄밀히 따지면 치사토와 아리사도 한 학년 위다. 마츠리는 1학년인 스즈네와 같은 반이라고 언급되었고 치사토와 하루카는 2학년이다.], [[아마노 스즈네|자기 옛 친구]]까지 '''전부 다 죽고 혼자 남았다.''' [[반어법|꿈과 희망이 넘치는 전개 속에서]] 마츠리가 가장 많이 지었던 표정은 충격에 빠져서 넋이 나간 표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마츠리는 그걸 다 이겨냈고 오히려 전보다 내적으로 단단해졌다. 초반의 마츠리의 모습은 간단히 말해서 "순수한, 순진한" 여자아이의 모습이었다면, 최종화에서 묘사된 마츠리는 목표의식을 확고히 가진 늠름한 마법소녀에 가까운 모습이다. 카가리의 사역마에게 삼켜지는 연출 역시 얼핏 보면 멘붕의 결과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친언니의 마녀화를 슬퍼하다가 마녀의 공격에 "휩쓸렸다" 고 해석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장면이 일전 하루카의 마녀를 상대하던 스즈네의 모습과 대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즈네가 "싸우지 않는다면 방해만 될 뿐" 이라고 말하던 그 대사가 마츠리에게 고스란히 적용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여기서 마츠리는 본편의 마도카가 [[H.N. 엘리]]의 결계에서 보였던 것과 같은 [[자포자기]]의 모습까지 보이진 않았었다. 물론 마츠리도 사람인 이상, 그녀의 멘탈 역시 이 시점에서 위기에 몰렸던 건 분명하다. 마츠리가 스즈네에 의해 구조된 후, 큐베는 스즈네에게 "너 자신 아니면 마츠리,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정화해라" 고 말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면 이미 이 시점에서 마츠리의 소울 젬 역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작중에서 탐지마법 외에는 크게 마력사용을 한 묘사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츠리의 마음 속 고통과 괴로움이 소울 젬을 오염시키는 데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카가리 마녀 전투를 제외하면, 마츠리는 마녀가 될 정도의 절망의 위기에 처하지 않는 강인한 마법소녀에 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녀가 마법소녀인 이상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거나 혹은 자살하거나, 혹은 결국에는 절망한 끝에 마녀가 되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미코토 츠바키]]처럼 타인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돌보거나 혹은 지나치게 강한 마녀를 만나서 소울 젬이 한계에 달하는 식으로 마녀가 될 수는 있다. 엔딩 이후의 마츠리의 미래도 마냥 밝지만은 않은 셈. 그러나 [[복음|마느님께서 큰 기쁨의 소식을 주셨으니]](…) 마수세계에서 마츠리가 여전히 마법소녀라면, 여러 아픔과 괴로움을 딛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간 마츠리는 마침내 [[얼티밋 마도카]]의 손에 이끌려서 [[원환의 이치|무한한 평화 속에서 안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마수세계에서는 마법소녀가 마녀화하는 이벤트가 없으므로 마음의 고통이 덜하긴 하겠지만. 다만 원환의 이치가 적용되면 스토리 자체가 완전히 갈아엎어질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